안녕하세요,
요즘 시간이 날 때면 미래의 살만한 곳이 어디일까
임장을 목적으로 에너지 충전도 할 겸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서치 해서 방문하고 있어요.
회사 다닐 때도 오전 출근해서 아메리카노 사서 한잔 탁~ 마시면 하루를 시작할 맛이 나곤 했지요.
이번엔 서판교 카페 중 규모가 큰 테라로사를 방문해 보았어요.
주차
저는 카페 검색에서 가장 중요한 게 주차가 편리한가 인데요.
카페 골목이 좁은데 진입로에 차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당황했어요.
판교는 한적하고 평화로울 거라는 제 예상과는 달랐죠.
주차공간이 부족해서인지 길가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양방향 차들로 너무 복잡했어요.
테라로사는 기계식 주차공간에 발레 주차(유료 3천 원!)가
가능하지만 아이를 카시트에서 꺼내기는 위험하고 어려워서
조금 더 걷더라도 근처 공원 공용주차장에 차를 댔어요. (무료)
공원이 훨씬 자리도 넓고 차대기는 편했어요.
공용 주차장에 대고 약 10분 정도 걸으니 테라로사의 상징인 붉은 벽돌 건물이 보였어요.
카페내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곳이 보여요.
입구로 옆 오른쪽에 보이는 넓은 테이블이에요.
천고가 높은 공간은 테라로사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아래층에서 위층을 올려다봤을 때 벽 쪽에 테라로사 이름이 보여요.
2층 내부예요. 계단 난간을 따라 바테이블이 있고
아기자기한 테이블과 철제 인테리어로 무심한 듯 느낌 있는 분위기였어요.
없을 것 같은 공간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짜잔~하고 나타나요
저는 아기와 좀 더 한산하고 조용한 지하층을 이용했었어요.
아기의자를 살짝 가져다가 둥그런 테이블 옆에 놓고 자리를 잡았어요.
독서할만한 조용하고 약간 어두운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참고로 평일 오후에 가서 더 한산했을 수도 있어요.
메뉴
이왕 왔으니 드립으로 주문했는데 가격대비 커피맛이 월등히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뭣보다 양이 너무 적었어요.
나올 때 Take-out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drip보다는 그냥 아메리카노가 훨씬 맛이 좋았어요.
조각케이크는 레몬치즈로 선택했고 레몬의 상큼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적절히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특징 및 힐링 공간
주문하는 곳 오른쪽으로는 커피 관련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천고가 높고 조용하면서 어두운 분위기가 맘에 들었어요.
이름에 걸맞게 판교에 가면 한번 쯤은 가볼 만한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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