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계절이 지나 다음을 준비하는 육아맘은 항상 아기옷을 정리해야하는 과제를 안고있어요.
특히, 두 돌 전에는 어찌나 쑥쑥 크는지 이왕이면 좋은 걸로 해주고 싶은 마음에 큰맘 먹고 산 브랜드 아기옷들이 몇 번 입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작아져서 버리려고 하면 함께한 추억까지 담겨서 더 아깝더라고요. 주변에 맞는 아이 있으면 주고 싶어도 개월수 맞는 아기가 없어서 주지도 못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코너마켓’ 이란 중고판매대행 플랫폼이 보였어요.
일단 해보자 하며 시작한 게 이제는 계절 지난 옷 정리할 때마다 찾게 되는 필수앱이 되었어요.
얼마나 쉽고 편리하게요~ 함께 나눠보아요.
코너마켓의 개념
중고옷 매입과 판매를 대행해 주는 리세일 플랫폼이에요.
안드로이드용 어플은 있지만 아이폰용 어플은 없어서 카카오톡과 연동해서 사용가능해요.
검수도 어찌나 깐깐하게 하는지 여성옷과 아기옷만 취급하는데 특히 아기옷은 작은 얼룩이나 상태체크도 더 꼼꼼히 하니 구매자 입장에서는 좋을 것 같아요. 보내고 나면 수취가 됐다고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고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제가 보낸 옷들을 하나하나 꺼내서 검수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어요.
https://link.coupang.com/a/Yxys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매입요청방법
저는 아이폰이라 앱설치는 불가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 상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판매하기를 신청할 수 있어요.
그럼 판매할 아기옷을 담을 코너백을 무료로 택배를 통해 보내줘요. 봉투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하나 다 채운적은 없었어요.
저는 틈틈이 시간 날 때 정리하는 편이라 시간이 좀 걸리는데 카톡을 통해 수거요청 해달라는 알림으로 저를 재촉해 주더라고요.
그때서야 옷정리를 마무리하고 현관 앞에 내놓은 뒤 수거요청을 클릭해요.
코너마켓에서 정해진 수거완료 기간은 없답니다~
그럼 오전에 CJ 택배기사님으로 부터 문자가 와요.
'반품회수'는 아닌데 택배기사님 용어로 쓰신 거니까 헷갈리면 안 돼요.^^
코너마켓의 장점
1. 쉽고 편한 옷장정리
개인적인 비용이 드는 게 전혀 없고 모바일 상에서 클릭으로 간편하게 옷정리가 가능해요. 그리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어 의심할 여지도 없어요.
2. 가계에 수입원이 될 수 있음
판매금액 일부를 바로 코너머니로 지급해 주어 소소한 수입원이 될 수 있어요. 지급받은 코너머니를 현금으로 교환해서 받을 수도 있고 코너마켓 안에서 옷 외에도 다양한 상품 구매가 가능해요.
내가 번 수입 공개!!
42,550 원!!!!
어떻게 보면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내 아이의 소중한 옷을 가치 있게 활용했다는 뿌듯함에 더 기분 좋은 것 같아요.
참, 신청하시기 전에 판매기준 꼭 체크해 보세요~~~
판매기준 다시 한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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