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Life/생활경제

[경제 스테디셀러 책추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maroons 2023. 2.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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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베스트코너에 반영된 트렌드


서점에 방문했을 때 Best seller corner에 가보면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가 어떤 것인지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요즘 저의 주요 관심분야인 '경제/경영 섹션'에 가보았어요. 부동산 시장이 워낙 안 좋다 보니 부동산 관련 책들은 볼 수 없었고 거시적 경제전망이나 부에 관한 책들이 눈에 띄었어요. 1위부터 죽~ 훑어보다 눈에 띄는 제목으로 상위에 링크되어 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20주년 특별 기념판)이 보였어요. 워낙 유명한 스테디셀러라 예전부터 봐야지 했는데 최근에 갑자기 또 베스트셀러가 되어있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책의 앞부분부터 충격이었어요. 제목 그대로 저자는 두 아버님이 계셨고 이중 한분은 가난하고 한분은 부자였던 거예요!
아빠가 두 분이라는 거, 그리고 양극단의 경제 상황을 제목에 그대로 쓴 거라니, 상상도 못 했거든요.
마지막 챕터에서는 부를 위한 금융지식을 실생활에 어떻게 진짜로 적용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어
이 부분을 다시 새기기 위해 적어 내려가보았어요.

 

Chapter 9: 당신이 해야 할 일들

 

지금 하는 일을 중단하라

잠시 멈춰 서서 무엇이 잘 되고 무엇이 잘 되고 있지 않은지 가늠하라는 뜻이다.
항상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미쳤다는 소리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으라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서점에 가서 독특하고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찾아보라.
→ 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듯해요. 서점에 가서 경제/경영 서적 외에 독특한 책을 찾아서 읽어 봐야겠어요.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낸 사람을 찾으라

식사에 초대해 그들에게 그에 대한 비결과 조언을 말해 달라고 청하라.
→ 이건 바로 실천하기가 좀... 유명한 분들이면 선뜻 용기가 나지 않지만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세미나에 참석하라

인터넷을 뒤져 참신하고 재미있는 강연을 찾는다.
→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도 전문인을 초청해 강연하는 기회가 많더라고요. 신청해 봐야겠어요.

 

많은 제안을 하라

거래를 원하는 당사자가 되기 전까지는 적절한 가격이 얼마인지 알 수 없다. 대부분 판매자들은 너무도 많이 요구한다. 사고파는 과정은 단지 재미있는 게임일 뿐이다. 제안을 하면 누군가는 받아들일지도 모른다.
→ 부동산 매도자의 호가와 매수자의 제안가격에 적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나중에 여러 가격을 제안해 보려고요. 주이할 점은 빠져나올 수 있는 예외 조항을 달면서 제안해야 해요.


한 달에 십 분 정도 특정 지역을 걷거나 조깅을 하거나 운전하라

생애 최고의 부동산 투자처 중 일부를 이런 식으로 발견했다.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 저렴한 거래 대상변화다.
한 달에 십분, 이번달부터 해보기로 마음먹었어요.

모든 시장에서 저렴한 상품을 찾으라

소비자들은 언제나 가난하다. 쇼핑몰에서 특가 할인 세일을 할 땐 모두들 우르르 몰려와 사재기를 한다. 그러나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이 세일을 하게 되면(가격폭락 시장 붕괴) 소비자들은 종종 도망쳐 버린다. 이득을 올리는 것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다.

 

크게 생각하라

소매상들은 대량 할인판매를 좋아한다. 사업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이 큰 사람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설사 당신이 거래할 수 있는 규모가 작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과 결탁해 큰 거래를 협상할 수 있다. 작은 사람들이 작게 머무르는 것은 작게 생각하고 혼자 행동하거나 혹은 전혀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동은 늘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행동을 취해야만 경제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지금 행동하라!


나의 두 아버지는 내게 상반되는 견해를 가르쳐 주셨다.

하나는 부자의 시각이었고, 다른 하나는 가난한 자의 시각이었다.


부모로서 가져야 할 금융관점


저자의 평범하지 않은 가정사를 통해 양극단의 금융 철학을 갖고 있는 아버지로부터 금융 지식을 얻었고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결심하면서 부에 더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금융 지식부모로부터의 배움이 가장 중요을 새삼 깨달았어요.
그리고 지금 하는 경제 관련 공부들이 부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두 자녀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해주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에 챕터 9.  말고도 본문의 내용 역시 제가 그동안 봐온 경제 서적과는 차원이 다르달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나의 부의 목적이 뭘까 고민하게 했고 ‘40대 중반 이후 노후걱정 없이 아이들과 원하는 시간에 함께하고 싶다.’라는 뚜렷한 목적을 세울 수 있게 해 주었어요. 똑똑한 투자를 위한 금융 지식과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흔들릴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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