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가볼만한 곳]에버랜드 아이와 함께 주차팁(feat.카카오티 발레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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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나들이 계절을 만끽하기 위한 방법을 늘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 마루늘보 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엔 두 아이와 에버랜드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에버랜드 갈 생각에 들뜨기보단 걱정부터 앞서는 맘이 드는 건 저뿐일까요?

예전에 차를 가지고 갔을때 주차 후 유모차를 끌고 에버렌드 버스정류장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정문에 도착해 왔다갔다 너무 지쳤던 기억이 나면서 이번에는 시간과 체력을 아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와 부모 모두 즐겁고 편한 나들이 시간이 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발레파킹'이라는 유용한 제도가 있어 공유해보아요.
예약은 필수입니다!

발레파킹 예약 방법

먼저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해요.

카카오T 어플

어플상세내역

카카오T 에 들어가셔서 마이카 ▶︎ 발레 클릭

에버랜드 클릭 (내 차량정보 입력은 미리 해주셔야 해요.)

방문 예정시간을 정확히 설정해 주세요.

차량정보와 결제정보를 확인해주세요.

예약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확인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카카오톡 확인메세지

네비게이션으로 에버랜드 정문을 찍고 가다 보면 바닥에 노란색으로 발레 주차 안내 글자가 보이고 이 글자를 따라가서 안내하시는 분의 가이드에 따라 차키를 안에두고 몸만 쏘~옥 나오시면 됩니다. 그럼 바로 앞에 두둥! 정문이 보입니다.

정문쪽

발레파킹 이용료는 25000 원이고 이 금액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최소 1시간은 절약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엄마 아빠 체력을 아낄 수 있어서 그만큼의 금액은 소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었어요.

발레파킹이 준 여유시간

대신 점심을 도시락으로 챙겨가서 (사 먹으려면 맛도 그렇고 줄 서서 기다려야 한데요.) 가을 소풍 느낌 물씬 나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어요. 자리도 한산했고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며 만끽하는 알뜰한 점심시간이었어요.

어른용: 따뜻한 물에 컵라면, 샌드위치
아가용: 짜 먹는 이유식, 엄마표 계란 볶음밥과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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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무리하며

별거 안싸왔는데 집에서보다 훨씬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잘 먹고 잘 자는 거 그거만 해줘~ 다른 걸 바라는 건 사치야~~'

Tip. 나오시기 전에 카카오 T '발레'에서 꼬~옥 미리 출차 등록하세요. 그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 가능합니다^^

모두 시간과 체력을 아끼셔서 너무 지치지 않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