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해와 의미
안녕하세요, 2023년은 무슨 동물의 해일까요? 제목에서 이미 아셨듯이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재빠른 움직임과 영특한 동물로 번성과 풍요의 의미를 지닌 열두 띠 중 가장 생기가 발동하는 띠라고 합니다.
다산, 안정, 평화
를 상징하는 이번해에 새롭게 변화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전국 대학 입학금 폐지
지난 2019년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모든 대학들은 이제 '입학금' 명목으로 돈을 걷지 못하게 돼요.
실제로, 2017년 교육부 '사립대학교 입학금 실태조사'에서 33.4%를 입학 외의 용도로 활용했다고 해요.
그렇기에 취지와 목적도 불분명한 입학금이 폐지되는 거죠.
대학 등록금도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라도 학자금 부담을 완화해 준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2. 최저임금 환산액 월 200만 원 돌파
2023년 최저임금 시급은 전년보다 5% 오른 9620원이에요. 월 환산액이 200만 원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군장병들의 월급도 함께 올라 100만 원이 되었어요. (상병 80만 원, 일병 68만 원, 이병 60만 원)
또한 '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이 인상된 월 30 만원으로 최대 130 만원 월급을 받는 것과 같다고 해요.
3. 대주주가족합산폐지
주식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가족합산규정이 폐지되어 종목당 10억 원 이상 보유한 주주가 최대주주가 아닌 일반주주의 경우 가족이 보유한 지분은 합산하지 않게 돼요.
4. 수능응시료, 대입전형료 세액공제
수능응시료, 대입전형료를 교육비 세액공제대상에 포함해 지출액의 15%를 세금에서 빼주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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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애 첫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감면 요건 완화
올해 6월 21일 발표된 '임대차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에 따라
생애 첫 주택구입자는, 소득과 주택 가격에 상관없이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면제돼요.
이외 부동산 취득세 과세표준이 아닌 실거래가로 변경되어 취득세 과세 대상의 실질 가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어요.
부동산 정책이 완화되는 이번 하락장에서 1 주택 구매의 꿈을 이루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어요.
2022년 코로나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제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
2023년은 불필요한 세금과 지출을 줄여 국민에게 힘이 되어보겠다는 정부의 시도가 보이는 제도변화들이었어요.
당신의 미래는 당신의 마음속에서 시작한다.
항상 최고의 것을 기대해라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
출처: 내가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작가: 김새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 최고의 것을 기대하며 가정의 안정과 평화가 깃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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