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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팁]난방비 폭탄 난방비 아끼는 법은?

maroons 2023. 1.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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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에서 최근 급등한 난방비 폭탄이 이슈였지만 남의 일이라고 만 생각했었는데

이게 웬일, 오늘 메시지에 카드 관리비 자동이체 알림을 본 순간
너무 놀라 모든 의욕을 상실해 버렸어요.

 

'거의 두배에 가까운 난방비 금액이 아무런 공지 없이 오르다니' 억울한 마음에 다시 한번 뉴스를 검색해 보게 되었죠.

 

 


작년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지난 한 해 가스 요금이 각각 38.4%(도시가스 기준), 37.8%(열 요금 기준) 올랐기 때문입니다.

더 안 좋은 소식은 이번해 여름 혹은 4월에 또 한 번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가스공사의 누적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 라나요.....

 


이미 써버린 가스비를 물어달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앞으로라도 아낄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남편과 엇갈린 논쟁으로 폭풍검색 끝에 찾은 방법 공유해요. 



결론먼저 말씀드리면 이는 사용 방법에 따라 어떨 때는 맞고 어떨 때는 틀린 말이에요.

보일러 제조사마다 ‘외출모드’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외출모드는 집에 사람이 없을 때 보일러를 최소한으로 작동시키는 기능이고 보일러의 동파를 막고 사람이 집에 돌아왔을 때 보다 빠르게 온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에요.


외출모드로 난방비를 절감하려면 집을 오래 비울 때에 도움이 되는데, 집 내부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귀가 후 보일러를 다시 켰을때 빠르게 정상 온도로 복귀할 수 있게 도와주어요. 반면 짧은 시간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보다 설정온도를 낮추는 게 유리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인데요. 일반적으로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0℃가 적당해요. 실내온도를 1℃만 낮춰도 난방비를 7% 줄일 수 있다는거 알고 계시죠?

 

보일러와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실제로 느끼는 온도가 올라가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단열이 잘된다면 초음파 가습기를, 단열이 잘 안 된다면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안방 침대 옆이 바로 창틀에서 날씨가 추워지면 찬바람이 들어오는데 여기에 암막 커튼과 딸아이의 인형을 한 번 더 놓아주니 바람이 차단되고 실내온도도 올라갔어요. 이 외 에어캡(뽁뽁이)이나 방풍 커튼을 씌우는 것도 간단하지만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일부 노후 지역난방 아파트는 온도조절 기능이 거실에 하나만 있어 난방이 불필요한 방의 난방밸브를 잠그고 문을 닫으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난방밸브를 잠글경우 너무 추워져 주변의 따뜻한 공기를 빼앗아 가기 때문에 70~80 프로 정도만 잠그는 걸 권장한다고 해요. 

 


 

이외 도시가스 캐쉬백 제도를 발견하고 신나서 신청하러 갔지만 지역난방은 해당되지 않아 의미가 없었어요.

 

주택 난방용 혹은 중앙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한국가스공사에 1월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해당된다면 꼭 들어가서 신청하시고 혜택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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